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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

미국 주식 투자 사이트-야후 파이낸스, 시킹알파, 핀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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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미국 주식을 처음 하다 보면 미국 현지의 투자 사이트에 들어가서 데이터나 기사 등을 확인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밤에 미국 주식 시장의 주가에 변동성이 크다거나 상승률이 크면 어떤 이유 때문에 그런 것인지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일 아침에 일어났을 때도 전날 밤의 장 상황을 체크할 때도 있으니까요.

물론 구글 크롬 등 요즘은 한국어 번역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를 잘 몰라도 부담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번역 내용이 조금 어색한 경우는 다시 영어로 원문을 보고 무슨 뜻인지 살펴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야후 파이낸스는 기본 중의 기본, 그리고 시킹알파

야후 파이낸스(finance.yahoo.com) 하나만 자세히 봐도 충분하다고 하는 일부 전문가들이 있을 정도로 기본적으로 가장 많이 애용하는 사이트입니다. 야후 파이낸스가 메인 페이지는 뉴스 중심으로 보이고, 시킹알파는 지수 및 개별종목으로 첫 페이지가 보이기는 하지만, 사이트의 용도는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야후파이낸스
야후파이낸스의 홈페이지.

 

시킹알파
시킹알파 홈페이지.

 

야후 파이낸스와 시킹알파(seekingalpha.com) 모두 검색란에 자신이 찾고 싶어 하는 특정 종목의 티커(종목명, 미국 사이트에 들어가면 심벌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를 넣거나, 기업의 풀네임을 넣고 검색을 돌리면 해당 종목의 기본 주가 차트부터 여러 가지 기본적인 자료, 최신 기사 등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미국 4차산업 주식의 대표인 애플을 검색하고 싶으면 티커를 알고 있으면 AAPL이라고 넣거나, 그냥 기업명인 APPLE을 모두 타이핑하고 돋보기 모양의 검색키를 누르면 애플 관련 정보로 이동하게 됩니다.

제가 이 블로그에서 자주 사용했던 도표들도 야후파이낸스와 시킹알파에서 캡처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저는 우량주 위주로 길게 내다보는 투자를 하다 보니까 다양한 미국 주식 사이트를 들어가지는 않고,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곳은 바로 야후 파이낸스입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서는 인베스팅 닷컴(www.investing.com)을 주로 유용하게 보는 국내 투자자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맨 처음에 미국 주식을 접했을 때는 너무 알고 있는 정보가 없어서 오프라인 강의를 3~4개월 동안 들은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도 수업에서는 인베스팅 닷컴 위주로 인용해 가면서 하더군요. 워낙 좀 지난 일이긴 하네요.

그렇더라도 제가 미국 주식을 거래하기 위해 국내 증권사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할 때도 말씀드렸지만, 본인이 활용하기 편하고 친숙한 게 제일입니다. 왜냐면 자주 들어가서 사용하기 때문에 아무리 정보가 탄탄한 앱이나 사이트라고 하더라도 자신에게는 어색하다면 유용하게 사용하기는 어려워지니까요. 자신한테 익숙한 게 좋은 것 같더라고요.

 

#핀 비즈(finviz.com)의 주가 지도

 

핀비즈닷컴-주가변동맵
핀비즈닷컴의 S&P500 종목 1일치 주가 변동상황.

 

핀비즈닷컴-ETF-주가변동맵
핀비즈닷컴의 ETF 종목의 1일치 주가 변동상황.

 

미국 주식 관련 뉴스나 유튜브에 나와 있는 영상들을 볼 때 위의 사각형 지도로 나타낸 그래픽을 최소 한두 번은 보셨을 것 같은데요. 바로 핀 비즈 닷컴에 들어가면 나오는 S&P 500 Map입니다. 메인 페이지의 가로로 표시된 아이콘 중에서 Maps를 클릭하면 보이는 그래픽 이미지입니다.

왼쪽 카테고리에서 S&P500 종목, ETF(Exchange Traded Funds), World 등을 선택하고 아래쪽의 기간을 클릭하면 원하는 날짜의 변동 상황을 한눈에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기간은 하루부터 다양해서 자신이 필요한 기간을 정해서 클릭하면 됩니다.

어떤 섹터가 강세를 보였는지, 어떤 섹터가 부진했는지를 알려주는 맵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위 이미지는 중에서 그린색이 상승을 한 종목이고, 빨간색은 마이너스를 보인 종목입니다. S&P500 종목을 나타낸 첫 번째 지도를 보면 S&P 500 종목의 해당 카테고리들을 부연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작게 용량을 줄여서 잘 안 보이는 데요. 핀 비즈 닷컴에 들어가서 보시면 을 11개로 나눴던 카테고리들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소프트(MSFT)는 Technology-Infrastructure로 표기되어 있으며, 동일하게 표시된 블록 안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어도비(ADBE), 오라클(ORCL)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종목명(티커) 아래의 숫자는 하루치 데이터인 만큼 전날 주가의 변동률을 보여줍니다. MSFT, -2.83%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전날 2.83% 하락했다는 의미입니다.

애플(AAPL)은 Counsumer Elextronics, 아마존(AMZN)은 Internet Retail이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또한 왼쪽 세로 메뉴에서 S&P 500, ETF가 아닌 World를 클릭하면 캐나다, 유럽, 중국, 일본 등 각국의 주가 변동을 보여줍니다. 탑다운 방식으로 글로벌하게 어떤 기업이나 종목, 카테고리가 어떠한 흐름을 보였는지 훑어볼 수 있는 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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